애드센스


[다낭] 인터컨티넨탈 선 페닌슐라 리조트 - 시트론 레스토랑에서의 조식 1803 다낭


아침입니다.
오늘도 방실방실 밝은 베트남의 하늘


평소 탈 일이 없던 버기카를 타고 꼭두새벽 7시부터 요가 후레임을 연마하러 갑니다.


정자 앞에 요가 매트를 잔뜩 깔아 놓고


기합 받아버리기


ㅎ ㅏ 내가 왜 여기에서 몸을 혹사시키고 있는가
그저 한 마리 뻣뻣이로만 남아있을 것을


안개낀 바닷가를 보며 놀란 마음을 달래고 이제 놀란 위장도 달래러 갈 시간입니다.





쉬 하는 원숭이가 반겨주는 이곳은 어제 저녁을 먹었던 시트론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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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근처 창가에 앉아 주위 풍경을 360도로 찍었습니다.
마우스나 터치로 많이 돌려돌려 보아주세요.


위 360도 사진에서 바깥쪽을 보시면 농 라라는 자리가 있는데요, 농라는 베트남 모자 이름이라고 하네요.

모자 뒤집어놓은 것처럼 생긴 좌석이 바다 바로 옆 물 위 야외에 예쁘게 있어서 밥 먹기 좋습니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예 빠르게 가거나 아예 느리게 가지 않는 이상 앉아보기 어렵더군요.

그 자리를 보면서 부러워하며 사진을 찍던 도중 숭이를 발견했습니다.


숭이도 저 자리가 부러운가봅니다...


하릴없이 떠나는 숭이


그래서 다음 날은 아예 늦게 와서 저 자리에 앉아보았습니다.


해변을 보며 먹는 밥


다들 떠들고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는 자리
개인적으로 그럴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자리는 집어치우고 이제 밥을 퍼먹을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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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조식 부페처럼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한장한장 사진을 찍어보기 전 전체 샷을 찍어보았습니다.
규모가 어마무시하지는 않지만 음식 하나하나가 괜찮습니다.


어딜 가도 있는 달걀 메뉴부터 (★★★)


팬케익, 와플, 프렌치 토스트(!), 브레드 푸딩 (★★)


각종 쥬스 및 오이를 넣은 용액
오이 같은 걸 메뉴에 놓다니 별점은 없다


종류별로 갖추어진 잼


빵잔치


생햄과 연어, Kimbap과 스프링롤, 훈제 바다농어 (★★★☆)


그리고 두둥

쌀!
국!
수!

(★★★★★★★★★★★★★★★★★★★★★★★★★★)

감동의 그맛
쌈마이와 고급의 중간적인 형태
백종원을 능가하는 환상의 조미료 실력

한그릇 뚝딱 허겁지겁 퍼먹게 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습니다.

접시에 올라간 것중에는 버섯이랑 토마토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타르트는 그냥 그랬는데 버섯은 강추
스페인 토마토처럼 미친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국 토마토보다는 좀 더 나은 것 같았네요.


드더이 맛보는 쌀국수
조식 포함 플랜이기 때문에 오늘은 공짜 쌀국수입니다. 3그릇씩 가져다 먹었음

면은 일반 쌀면/당면 중에 고를 수 있고, 고명은 소/닭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요건 일반 쌀면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국수 코너 옆에 있는 각종 소스 중에 마늘이랑 마늘 국물, 고수, 향채, 고추 등을 잔뜩 넣어 먹으면 개꿀맛입니다.

사실 다른 거 안 먹고 그냥 이것만 5그릇 먹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


이건 당면인데 신기하고 맛있습니다만 그냥 쌀면 드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먹다보면 서버가 이렇게 비빔국수 같은 것도 가져다 줍니다.
다낭 명물 비빔 쌀국수인 미꽝이라네요. (★★)

저는 그냥 Pho가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이건 서버가 가져다 준 베트남 커피
마누라가 한 입 맛보더니 엄~~~청 진하고 엄~~~~~~청 달다면서 혀를 내둘렀습니다.

달고쓰고에 익숙하지 않으면 접근하기 쉽지 않을 느낌...


그 외 만두랑 각종 과일들 (★★)
과일은 패션프루트랑 파인애플 수박이 좀 괜찮았고 나머지는 걍 그랬습니다.


쌀국수와 함께하는 베트남 한상차림일세 ★★★★★





음식 퀄이 나쁘지 않았지만 뭔가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가서 그런지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할 뻔 했습니다만, 기적의 쌀국수와 야외 좌석 농라에서의 경치 덕에 돈값은 하는 조식이 되어 버린 시트론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다낭 여행기: http://anonymous.pe.kr/category/1803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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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8/04/06 00:3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4/07 09:1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푸른별출장자 2018/04/06 01:52 # 답글

    참조해서 년말 쯤에 한번 가 봐야 하겠습니다.
  • Anonymous 2018/04/07 09:15 #

    비용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보면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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