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다낭] 인터컨티넨탈 선 페닌슐라 리조트 - 클럽 라운지 칵테일 메뉴, 씨트론 레스토랑 쌀국수 1803 다낭


방에서 좋다고 쉬고 놀다가 저녁이 돼서 주린 배를 붙잡고 클럽 라운지로 나왔습니다.
탈모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공짜라면 하나라도 놓칠 수 없기에

좋다고 쉬고 논 방 사진은 http://anonymous.pe.kr/3217607 여기에


메뉴판 (누르면 커집니다)

이런저런그런 칵테일, TWG 차, 지역 맥주, 와인 위스키 포함한 술이 있네요.


라운지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음식1


음식2 - 야채 롤인데 맛있었습니다.


디저트


과일들


빵이랑 훈제 생선 (Seabass 라네요. 농어?)
생선 맛있었지만 엄청 짰어요..


사과 치즈 토스트랑 치즈들.


자리에 앉아있으면 가져다 주는 음식들.

저 병에 든 게 미역국이랑 게살스프 섞은 것 같은 맛이던데 우와우와 하면서 먹었습니다.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보시다시피 정말 한입거리라..
홍합도 부드럽고 좋았구요.

그렇지만.. 핑거푸드 쪼가리 먹는다고 돼지의 배가 불러질 리가 없다...



음주로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


그래서 결국 바로 옆에 있는 시트론 레스토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교훈: 라운지 액세스 된다고 거기서 밥 먹을 생각 하지 말고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읍시다.





창문 옆자리로 착-석

시간이 이미 9시가 가까워져 오는 터라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바깥에는 옆에 바다가 보이는 별도의 예쁜 자리가 있었습니다만 밤이라 잘 보이지 않네요..


메뉴판 (누르면 커집니다)

가격대가 어마무시합니다.

베트남 동 계산은 반으로 나눈 다음에 0 하나 빼면 원화로 대충 변환이 되는데, 메뉴판 가격은 0이 이미 3개 빠져있는 가격이니까 참고하셔서 계산해보시면 엄마야 하게 됩니다.

코스는 두당 7만원(에 서비스차지랑 택스는 아마 별도)
전채요리니 샐러드니 하는 것들도 만육천원 이만원..

중부 베트남식 Hue 스타일 소고기 쌀국수 (445,000 VND) 랑 북부식 쌀국수 (335,000 VND) 두 개를 시켰는데 세상에 3만 9천원
한국에서 먹는 베트남 국수보다 비싸잖아..

작년에 제주 중문 롯데호텔 갔을 때 해물이며 뭐 이것저것 많이 넣은 "황제짬뽕" 한 그릇에 5만 6천원에 파는 걸 봤는데, 보통 밖에서 짬뽕 먹으면 6~7천원이니 호텔값은 한 8~9배쯤 하는 거잖아요?

그렇게 따져보면 베트남에서도 밖에서 둘이 쌀국수 한 그릇씩 먹으면 한 5천원 나올 것이고 대충 8배 하면 3.9만원이니 비슷하구나.. 그렇구나..

라고 생각을 해 보았지만 비쌉니다.
그래도 먹어야지 어쩌겠습니까 흐흑 이놈새기들 방값도 비싸고 음식값도 비싸고 맛없기만 해봐라


그렇게 주문을 하고 나온 베트남 북부식 쌀국수
우리가 한국에서 먹는 그 Pho 입니다.

근데 분명히 쌈마이틱한 짭쪼롬함도 있는데...
너무맛있다...

고기를 좀 기름지고 맛있는 부위를 많이 넣어주기는 했지만 비주얼만 봐서는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근데 진짜 넘맛있었습니다. 살면서 먹어본 쌀국수 중에 여기가 최고.


요건 후에 스타일 쌀국수.
찾아보니 매콤한 맛이 추가된 분보후에 라고 하네요.


같이 준 야채들을 넣고 고수도 달라고 해서 잔뜩 넣고 해서 먹었습니다.

이것도 색다르고 맛있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그 동남아 특유의 매운 한약내가 좀 나네요. 대만 같은 데 가면 흔히 맡을 수 있는 그런 냄새인데.. 적응 안 되시는 분들은 그냥 쌀국수 드시는 게 낫지 않을지





하여튼 베트남 물가 감안하지 않아도 오지게 비싸게 먹었지만 맛있었다면 OK인 것 아닐까요?


※ 가만히 생각을 해 봤는데 여행 오기 전에 본 인터컨 리뷰들에서는 음식값 얘기는 별로 본 적이 없었거든요.
※ 왜 그랬을까 하고 궁리를 해 보니 어차피 여기 오는 사람들은 보통 주머니 사정이 괜찮은 사람들일 거잖아
※ 그래서 그냥 음식이 좀 비싸구나~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이 아닐가
※ 저는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가격표를 보고 처음엔 띠용 했습니다만
※ 나중에는 에라이~ 될대로 돼라~ 비싸다고 안 먹고 살테냐~ 하면서 막 먹었습니다.
※ 하하 파산이 눈앞이야


다음 편은 시트론 레스토랑에서의 조식 아니면 비치 구경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커밍순


다낭 여행기: http://anonymous.pe.kr/category/1803 다낭

댓글과 관심은 게으른 블로거에게 많은 힘이 됩니다 ㅠㅠ


덧글

  • 심프킨 2018/03/26 23:06 # 삭제 답글

    쌀국수가 저가격인걸 보니 코스가 더 저렴한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네요;
  • Anonymous 2018/03/27 08:34 #

    전체적으로 다 비싸서 그런가보다 하게 되는 마법이.. --;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77157
14882
536733

Google Analytics

광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