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구반포] 맷돌로만 - 단단하면서 부드러운 순두부라니 거짓말하지 마라 돼지꿀꿀


4달 전 작년 11월 초에 다녀온 구반포역 근처 맷돌로만 이라는 두부 가게입니다.

가 봐야지 가 봐야지 한 지 2년 넘어서 처음 방문한 후 4달만에 후기를 쓰게 되네요... --;;;


구반포역 바로 앞에 있으니 이 쪽으로 오시기 편하시다면 찾아오기도 쉬우실 것 같습니다.


역삼에도 있다고 하네요.


문 앞에 보면 두부를 만드는 맷돌이랑 가마솥을 보란듯이 걸어놓으셨습니다.


두부 만드는 파트
콩국수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겨울이라 지금은 안 팔겠죠?


순두부 모두부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근처 사신다면 나오는 시간 맞춰서 따릉이 타구 가서 모두부 사와서 구워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비지는 무료나눔하고 있습니다.
저는 잘 안 먹지만 어쨌든 공짜 좋아욧


콩은 국산 파주 장단콩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파주에서 70년대부터 브랜드화시킨 특산물이라고 하네요.

민통선 안쪽에 있어서 출입하기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대충 찍은 메뉴판

기본 순두부부터 모두부, 마파두부, 두부김치찜 등등 두부 관련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이렇게 두부통과 김치통이 있어서 음식을 주문하고 나서 셀프로 떠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떠다가 먹으면 되는데


음식 나오기도 전에 이게 벌써 맛있어버립니다...

두부가 밀도가 있어서 쉽게 풀어지지는 않는데, 자르거나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씹힙니다.
무료 두부만 먹고도 벌써 기대를 하게 만드는 맛


주문한 굴순두부찌개, 7천원


보글보글 끓는 비주얼은 여타의 두부집들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만


두부가 맛있네요.. 두부가 차이납니다..
기본에 충실한데 고소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굴순두부찌개니까 들어있는 것 같은 굴


맛있음을 참지 못하고 더 시켜버린 그냥 순두부
는 아니고 다음날 다시 와서 시켰던 것입니다.
아무래도 두 그릇씩 먹을 정도로 돼지는 아니니까요...

비주얼은 그냥 그렇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콩이 좋고 두부가 맛있으니 뭘 시켜도 좋습니다.


함께 시켜본 마파두부


비주얼이 훌륭합니다.
만 비주얼 대비 양념은 그냥 쏘쏘. 두부에 잘 배어드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다만 두부가 맛있으니.. 양념이 쏘쏘라도 먹을 만 했습니다...
망할뻔한 메뉴를 멱살 잡고 끌고 가시는 두부의 위엄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소스나 양념과 다양한 메뉴들로 기교를 부리는 식당도 좋고, msg를 기가 맥히게 넣어서 맛을 살리는 사파 식당도 좋아합니다만, 이렇게 재료 자체가 맛있는 식당이 아무래도 가장 실패가 적고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몇 번 못 가 봤는데 포스팅을 하다 보니 또 가고 싶네요...
내일 갈까.. 헤헤


덧글

  • 2018/02/28 02:3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2/28 11:3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고양이씨 2018/02/28 08:27 # 답글

    생각보다 두부가 굉장히 밀도있어보이는게 벌써부터 질감이 연상되기 시작하네여... 이런 곳은 혼자라도 가서 먹어줘야 제맛이죠 ㅠㅠ
  • Anonymous 2018/02/28 11:32 #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 수 있고 괜찮겠지 하고 가면 그거보다는 맛있는 그런 곳입니다 #동네맛집
    (포인트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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