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아키타] 간다 나는 아키타로 온천에 몸을 담그러 1711 동일본


Previously on 동일본 여행기 : 모리오카에서 완코소바를 70그릇 흡입 후 쉬지도 않고 바로 다음 기차를 타게 되는데...


다시 돌아온 모리오카역


신칸센, JR선, 그리고 이와테 은하철도선; 이 다닌다고 하네요.
이름은 그럴싸한데 가 보면 왠지 낡은 똥차가 굴러다니고 있을 것 같습니다.


완코 로-드
완코소바 식당에서 봤던 마스코트가 여기저기 있네양


표 파는 직원 옆에도.. 소바쟝...


역 아래에는 신칸센 역답게 각종 식당들과 오미야게 가게가 있는 거리가 있나봅니다.
갈 시간이 없으니 오면서 둘러보는 걸로..


타야 하는 것은 12:35 아키타 신칸센 코마치


응 100m 걸어가~
신칸센 하야부사랑 연결돼서 왔다가 여기서 분리 후, 11-17호차의 코마치만 따로 아키타 방면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그래도 100m는 심했다...


저 멀리 모리오카 라운드 원... 이 보이네요.
이번에는 십뜨억 여행이 아니라 다음 번에 가 보는 걸로

기타도라 미안해...


시뻘건 도색의 도호쿠 신칸센 코마치가 들어오고 있는데수웅


미니 신칸센이지만 여전히 좌석은 넓습니다.
7량? 짜리 미니신칸센 주제에 JAL 이코노미보다도 넓은 것 같음.


2-2배열이지만 편-안





광고와 함께 한 숨 자고 일어났더니 목적지인 타자와코 역에 도착했습니다.


용 개-뤼


타자와코, 그러니까 타자와 호수를 상징하는 타츠코 상


바로 여깁니다.
이 동상에는 슬픈 전설이 있지만 전설 따위는 믿지 않는 뵨사마..

슬픈 전설에 따르면 타츠코 히메가 앞에 나왔던 용개뤼가 되어서 호수를 지킨다고 하는군요.


타자와코 역
시골 역 답지 않게 그럴싸하게 예쁘게 지어놓았습니다.


반대쪽을 보면 날씨빌런의 기운을 받은 썩은 날씨와 시골 풍경이 맞이해주고 있네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이 뭔 소용이여.. 내가 여행할 때 날시가 좋아야지...


역 앞의 오릭스 렌터카 (겸 상점) 에서 하루 쓸 차를 빌리기로 합니다.


각종 지역 술들이 있는데 좀 사다가 마실 걸 그랬습니다.
료칸에서 이런저런 술을 많이 팔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그런 건 없었다...


오늘 저와 함께할 경차 박스카인 다이하츠 무브
많이 다닐 거 아니라 천엔이라도 아끼고자.. 흑흑

이 동네는 다른 곳보다 좀 렌트카 가격이 비싸서, 포인트 천점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렌트비가 5300엔이나 들었네요.
경차 주제에.. -_-


박스카답게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는 광활합니다만 혼자 캐리어 하나 들고 갔는데 뭔 소용이여 이게 다
트위지 같은 차나 빌려주면 좋겠네요.


썩다못해 부패한 것 같은 센터페시아...
수동 에어컨.. 구린 도색.. 애매한 스틱...
굴러는 간다는 걸 위안으로 삼겠습니다.


단풍을 보며 출발


NuRi's Tools - Google Maps 변환기



오늘의 일정은 이렇습니다.

목적지는 뉴토 온천향의 다에노유 온천 료칸
7개의 다른 원천을 가진 다양한 온천 숙소들이 있는 곳으로, 역시 아이리스에서 뵨사마가 왔다 갔었던 곳이라고 하네요.

개중에 1인 예약이 되고 가장 깔끔한 숙소를 싸게 예약했습니다.


똥차로 시골길을 달려서 가다 보면


띠용?
어제오늘 단풍을 보다가 갑자기 눈 무엇 ㅋㅋㅋㅋ


눈 쌓인 나무길을 헤치고


이니셜디같은 180도 270도 산길 급회전코스를 계속 달려서


목적지에 도달했습니다.





체크인은 3시부터인데, 2시 좀 안 돼서 도착해버린 관계로 료칸에 있는 라운지에서 잠시 대기를 탑니다.

멀리 눈 쌓인 폭포가 보이는데 후진 폰카로는 멋진 풍경을 다 담을 수가 없군요.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만 운치가 있습니다.


영어로 소통이 잘 되는 스탭이 와서 영어로 이것저것 알려주니 관광하기 편하네요.

남탕 여탕이 각각 따로 있고 실내탕 하나 노천탕 두 개씩이 딸려있고
매일 저녁 8시에 남/녀탕이 바뀌고
혼욕탕(!) 이 있는데 저녁 5-6시에는 여성 전용이라고 하네요.

타올을 써도 된다고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젊은 여자들이 혼욕을 하고 싶지는 않을테니...


눈 쌓인 바깥 경치를 감상하면서


녹차 한 모금으로 몸을 녹이며 고구가 뜯어먹으니 여행 온 보람이 있네요.


아키타 뉴토 온천향의 7개 온천 순례는 다음 편에 계속


여행 전체 일정 : https://www.wishbeen.co.kr/plan/e7aced5653d9a9b5?ifId=3293ef164300289c (위시빈)
동일본 여행기 : http://anonymous.pe.kr/category/1711 동일본 여행기 (이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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