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양재] 이가네양꼬치 - 양재 양고기는 여기에서 돼지꿀꿀


양재시민의숲역 근처의 이가네 양꼬치에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찾아보니 2호점이라고 나오네요. 1호점은 어디에..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말로는 "양꼬치" 집에서 "양갈비" 가 맛있다고 해서 반신반의하며 따라가 보았습니다.


간판부터 좀 깨끗해 보이네요.
무심한 듯 시크한 串...

토막상식으로 串 은 곶 곶자입니다. "곶" 에서 한자 누르면 나옴 ㅇㅇ


위치는 양재시민의숲역 2번출구 바로 앞입니다.


흔히 보이는 양꼬치 기계
양갈비를 먹을 때는 저 위에 불판을 올려줍니다.


안주도 없이 일단 맥주부터 까고 시작


사장: 중국산
종업원도 중국산; 입니다.

근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중국 종업원분들보다 좀 더 친절하시네요. (의외로)
말을 되게 더 잘 하시거나 한 건 아닌데, 접객태도가 좀 달랐습니다.

아무 기대를 안 하다가 의외의 친절을 받아서 예상치 못한 점수 + ..





양갈비를 먼저 시켜보았습니다. 사진은 2인분
일반적으로 뼈에 붙어서 나오는 그 양갈비가 나오는데, 바로 불판에 놓고 잘라주시네요.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뼈를 잘 발라 주셔서 먹기도 좋네요.
반면에 뼈를 들고 뜯는 재미는 별로 없습니다. 뼈에 남은 고기가 별로 없어서...
(위 사진은 덜 나온 2인분입니다.)


음식 필터를 먹인 해체샷

사진 찍으면서 맨날 그냥 스냅샷이나 찍고 필터 같은 건 거의 안 썼는데, 요새 음식 사진 찍을 때 좀 써 보고 있습니다만 크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있는 그대로 찍는 게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해체된 샷

고기 육질이 엄청 부드럽습니다. 쫙쫙 넘어갑니다.
반면에 양 특유의 냄새는 거의 느낄 수 없고요.

보통 양고기 많이 접해보지 않으셨던 분들은 그 냄새랑 맛 때문에 기함을 하고 못 드시곤 하는데요, 그런 초보자 분들이 오셔서 드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양냄새랑 양맛이 있어야 좀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한국에는 양타쿠보다는 양뉴비가 많겠죠.

저는 다행히 둘 다 잘 먹기 때문에 매우 좋았습니다. ^.^

게다가 양고기 자체가 한국에 수요가 그리 많지 않아 보통 돼지 먹는 것보다는 비싸게 마련인데, (뼈 포함이겠지만) 230g에 20,000원이면 가격 면에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우 같은 것들보다는 훨씬 접근 가능한 가격...

양꼬치집에서 주는 쯔란 양념을 찍어 먹어도 좋고, 안 찍고 그냥 드셔도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것 같기도 하고요.


컵술, 3000원

처음 본 거라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ㅋㅋㅋㅋ
이과두주 같은 걸 한 컵짜리로 담아주는 거라고 하네요.

다음에 가면 저거나 한 잔 마셔볼까 싶기도


맥주만 먹을 수 없기에 연태고량주도 한 병 시켜봅니다. 대자 38,000원 500ml.
소자는 양이 반 정도라고 하네요.


34도짜리 꾸냥

엄청 막 고급지다~ 이런 건 아니더라도 향 좋고 맛 좋고 기회 될 때마다 마시고 싶은 연태고량주입니다.





양꼬치도 시켜서 구워봅니다.

사진은 양념을 따로 하지 않은 양등심꼬치인데, 이런 거 말고 일반 양꼬치집에서 파는 양념한 꼬치도 팝니다.


꼬치가 돌아가고...


크...

이 등심꼬치는 일반 양꼬치집의 양념 꼬치보다는 차라리 아까 좀 전에 먹었던 양갈비 느낌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단지 양념 여부의 차이만은 아닌 것 같고...

고기가 좋네요. 히히


이건 양념된 꼬치

이것도 맛있는데 앞에것들이 너무 퀄리티가 좋아서... ㅋㅋ


그 외 사이드들도 시켜봅니다.
이건 토마토계란탕, 12,000원

특유의 약간 신 듯 하면서도 별로 안 신 그 맛이 있는데 홀랑홀랑 집어먹다보면 한 그릇 순식간에 오링납니다.


온면, 6,000원

김치가 조금 들어가 있어서 예상외의 엹은 김치맛이 국물에서 ㅋㅋㅋㅋ
중식 퓨전인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사진에 나온 것보다 면도 많고, 국물도 술 줄줄 들어가게 만드는 국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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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회식으로 온 건데 다음에 제 돈 주고 멤버 모집해서 조만간 다시 갈 겁니다.
다녀온지 얼마 안 돼서 다음 방문을 생각할 정도로 기대 대비해서 괜찮았던 가게였네요.
고기도 사이드도 다들 만족스러웠고... 

좀 네이버 삘이 나긴 하지만 "양재동 맛집" 혹은 "양재시민의숲 맛집" 같은 걸로 인정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엔 다른 요리를 먹어보고 포스팅을 또 하겠습니다. 



덧글

  • 이글루스 알리미 2017/07/21 14:30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7월 21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기타도라 2017/11/29 11:24 # 삭제 답글

    광고 클릭하고 갑니다.
  • Anonymous 2017/11/30 10:19 #

    기타도라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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