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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코탄] 원조 나마우니동 미사키 - 입에서 살살 녹는 성게를 맛보세요 1607 샤코탄/오비히로


샤코탄 여행 중 먹었던 우니집 소개를 해 봅니다.

샤코탄에서 나마(生) 우니가 6-8월이 철이라고 해서 놀러온 김에 많이 드시는데요,
보통 관광객들은 나카무라야 미사키 린코소 중 한 곳을 가시는 듯 합니다만, 길가를 봐도 여기저기 나마우니동 팻말이 붙어있고 어딜 가더라도 즐기실 수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관광객이다보니 이왕이면 유명하고 맛난 곳을 찾아가게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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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목적지인 오쇼쿠지도코로 미사키(お食事処 みさき) 입니다.

아침부터 영업해서 4시? 6시? 까지 영업하는 곳인데, 2시 반쯤 도착하면 점심시간도 지났겠다 사람이 없겠징? ㅎㅎㅎ
하고 갔으나 넵 개소리 ㅅㄱ 사람이 터지고 있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면 이름을 적고 기다리는 칸이 있는데, 이름을 적으면서 봤더니 앞에 열 팀이 있네요?
하 ㅋㅋㅋ

그래도 회전이 빠른 것 같아 다른 데 안 가고 기다렸습니다.


차는 여기 댈 대가 없으면 오른쪽에 보이는 길 하나 올라가면 제2주차장; 이 있으니 거기 대시면 됩니다.


15분여를 기다린 끝에 착석!


오른쪽에 가려진 것은 하루에 15식만 판다는 아카바훈나마우니동입니다.

3,500엔짜리 붉은말똥성게..
일반 성게보다 씁쓸하고 달고 맛이 좀 다르다고 하는군요.

3시가 다 돼서 왔으니 있을 리가 없네요. -_-


늦게 오면 저거 말고 다른 메뉴도 매진돼서 선택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는 시킬 수 있는 나마우니동이랑 삼색동을 시켰습니다.
삼색동은 우니, 이꾸라 (연어알), 카니 (게살) 이 나온다고 하는군요.


사시미도 팔고 우니도 팔고...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는 건데 저런 걸 따로 시켜서 먹었어야 했던 것입니다.
꼭 지나면 생각이 나곤 하죠.

예전 같았으면 억울해서 이틀 밤낮을 지샜겠지만 지금은 뭐 내년에 또 가면 되지 ㅎㅎ 마인드를 장착해 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또 가는 핑계도 만들고 그러는 거죠.


갖다주기는 하지만 반납은 니가 해야 한단다.

세미 셀프라고 하네요.


벨을 누르고 주문을 한지 약간 지나서 아주머니가 와서 고한이 어쩌고 저쩌고 니쥿뿐이 어쩌고 저쩌고...

눈치를 보니 밥이 오링나서 20분 기다리라는 것 같습니다.
하 ㅋㅋㅋㅋ

어떡합니까 기다려야지...

다음에 오면 일찍 가서 맛있는 거 안 기다리고 먹어야겠네요.





통신도 잘 안 잡히는 촌동네에서 열심히 기다린 결과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나마우니동, 2,600엔


삼색동, 2,300엔


막 잡아온 (까지는 오바겠지만) 우니가 보이시나요?

색깔과 향기에 이미 마음이 지릿지릿 하는군요.

입에 넣는 순간 마치 고베 가서 와규 먹는 것처럼 우니가 입에서 녹는데 동행한 자까님과 둘이 말도 안 하고 게걸스럽게 먹어대는데 이게 하나하나 없어지는 게 너무 아쉽지만 먹는 속도를 도무지 줄일 수가 없고...


삼색동

게살도 맛있어 보이고 연어알도 색깔도 진하고 탱글탱글해 보입니다.
짭쪼름하니 맛도 있을 것 같지만 다음 이 시간에 먹어보기로...

동행인의 말에 따르면 개쩔었다고 하는군요.


계산하러 나갈 때 마주친 추천품
"지금 존나 단 활 우니가 있어여"

하... 이런 건 왜 늦게 보나...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이 정도 음식에 이 정도 값을 지불하는 건 괜찮은 것 같기도 합니다.
내년에 아내랑 다시 와서 또 먹어야겠네요.

푸른 하늘로 포스팅을 마무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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