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소소한밤] 곤약모밀 - 다이어트고 뭐고 면은 포기할 수 없다면 돼지꿀꿀


요새 다이어트 한답시고 맨날 풀 먹고 다이어트 도시락 먹고 닭찌찌 같은 걸로 연명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에서 맞춤광고를 때려줘서 바로 눈이 돌아가서 질러버린 다이어트용 곤약면 상품입니다.
내사랑 라면을 하루에 하나씩 먹어줘야 하는데 맨날 찌찌나 먹고.. 흑흑

근데 SNS의 맞춤광고가 대단하긴 하군요.
광고 몇 개 때려놓으면 이렇게 충동구매하는 사람이 매출 올려주고...


여튼 요 제품은 소소생활이라는 회사에서 이런저런 "소소" 네이밍 상품들을 팔고 있는데 그 중 한 가지인 것 같구요,
이름에서 짐작하실 수 있겠지만 다이어트 관련 상품들입니다.



뭐 이런것 저런것 종류가 많습니다.
밀스 같은 한끼 간편식, 다이어트바 같은 것도 있고, 홍삼포 비슷한 거나 숙취해소제 같은 것도 있네요.

컨셉은 확실한 것 같은데 과연 맛은 어떨지?


일단 g마켓에서 쿠폰멕여서 4개만 사 봤습니다.

배송비 빼면 하나에 4천원쯤 좀 안 되는 가격입니다만 여기저기에서 할인을 하고 있고, 홈페이지에서 16개를 사면 12개 가격으로 팔기 때문에 한 3천원 좀 안 되는 가격에 구할 수 있겠습니다만 뭔지도 모를 상품을 시작부터 16개를 사기는 조큼.. ㅎㅎ..

모밀 제품은 98.4kcal 이고 비빔면 제품은 140kcal 쯤이라고 하는데 일단 모밀을 사 보았습니다.


끄헑 나트륨이 터진다
열량은 별로 안 되지만 소금이 터지는군요.

나트륨까지 관리한다면 약간.. 다시 생각해보셔야...


조리방법은 간단 그 자체
물을 끓일 필요도 없고 냉수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충진수" 에 담가져 있는 곤약면, 모밀육수, 고명 간단 3세트가 용기에 들어있습니다.
들어있는 물은 버린 후 남은 면을 찬물에 헹구고, 용기에 모밀육수를 붓고 헹군 면을 넣고 냉수를 넣고 휘휘 저은 후 고명을 올리면


완-성

곤약면을 봉지에서 꺼낼 때 약간 곤약 특유의 비린 냄새가 좀 나서 사실 먹을 때 잘못 산 것은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먹을 때에는 그런 냄새나 이상한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메밀 50% 곤약 50%로 만들었다는 면은 약간 곤약 대신 다른 식감을 넣으려고 노력했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만 전체적으로는 그냥 곤약면 같았습니다ㅋㅋ...
다만 곤약이든 뭐든 내가 Die어트를 하면서도 면을 먹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건 좋았습니다.

흑흑 면이야 면 내사랑 누들이다

모밀육수랑 고명은 예상보다 훨씬 본격적인 맛으로 마치 농심 메밀소바면을 연상시키는 그런 맛이었는데, 약간의 와사비향과 한국식 모밀장 특유의 살짝 단 맛과 적절한 소금끼가 어우러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뚜기 컵누들로는 즐기기 힘든 메밀소바의 맛을 다이어트 하면서도 곤약면으로 비슷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제품이었습니다만 컵누들의 천원 이하 가격을 보다가 4천원짜리를 보게 되면 약간 음 이렇게까지 돈을 써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3천원쯤이라면 약간 낫기는 할 텐데 16개를 한꺼번에 사면 47700원..
먹기 괜찮기는 하고 컵누들보다 양이 많기는 한데.
컵누들은 밀가루고 이거는 곤약면이기는 한데..

-0-;;;

남은 두 개도 맛있게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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